주변인 사업 실패

2023.06

남의 이야기를 굳이 할 필요는 없는데 그냥 참고 삼아 기록 차원에서 정리 할려고 한다.

얼마전 고향에서 한다리 걸처 아는 여성분이 거창하게 사업을 말아 먹었다.

매우 어려운 시기에 사업을 시작 하게 되었다. 시작부터 불운 이었다.

사업 시작 하자 말자 코비드 시국이 터저 버렸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하는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상황일것이다.

거기다가 이미 상권을 형성하여서 당골이나 일정 매출이 유지 되는 시기도 아니였고 , 그냥 2년 정도

생돈 꼴아 박고 패업 하였다.

뷔페 브랜드 식당 이었는데....코비드 시국에 최악의 업종이다.

업종 특성상 직원수도 많이 들어 가고 , 손님도 많이 와야 되는데 ,

코비드 시국이기도 하고 , 지방이라 그렇게 대규모 손님이 모일수도 없었고 ,

2년 정도 유지를 한 이유도 사실 모르겠다. 첫방에 바로 접었어야 했는데,

초기 브랜드 계약 기간이 2년 이었을까 ?

2년 정도 사업 유지 하면서 엄청난 손실을 본거 같다.

지인 집안 사정상 일정규모의 현금은 보유 하고 있었던 걸로 알고는 있는데

2년 동안 손해 본걸로 생각 하면 그냥 은행에 넣고 이자만 받는것보다도 못한 사업 이었다.

왜 굳이 경험도 없으면서 그런 사업을 진행하였는지도 의문이다.

과거 서울에서 알바 경험이 있었던것 정도 알고 있는데....도대체 무슨 깡인지 모르겠다.

자그마한 카페 정도 했으면 망해도 큰 타격이 없었는데 ,

대규모의 자금이 들어 가는 식당을 운영 하였던 다는게 의문이다.

누군가의 설계가 들어 갔을수도 있다고 생각 한다.

덕분에 해당 지인 사업 실패로 인해서 지인 집안 재산의 아주 큰 손실을 격게 되었고

사실상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 인걸로 파악 된다.

정말 엄청난 시간과 자본 손실이다.

왜 저런 무리한 투자를 하였는지 알수가 없다.

사실 우리 집에도 망하는 일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사업 같은건 하지 말자, 그냥 열심히 저축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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