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김밥 소녀(소년) 알바

2023.08
김밥 소녀 라고 할라 했는데 , 그러면 양성 평등이 아닌가.
김밥 소년 , 소녀 라고 해야 되나. 
사실 소년 소녀는 아니지 , 대학생 정도 였던거 같은데..
 
코로나 전에는 아침 출근길에 회사 근처에서 아이스박스에 김밥을 싸와서 파는 분들이 있었다. 
가격이 3천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 옵션 많이 들어 있는 김밥은 4천원 까지도 했던거 같다. 
많이는 안팔려도 잠깐판매 해도 김밥은 금방 팔릴꺼 같은데, 
그래도 판매가 어려운게 현금을 잘 안들고 다니니까. 노상에서 판매 하는건 카드 결제가 안될꺼니까. 
아니면 계좌 이체로 해야 되는데,
 
그런것만 해결 하면 판매가 될수도 있고,
현금 사용빈도가 낮아 지니까. 현금 주고 사기에는 애매하고
내 지갑에도 지금 돈이 있나. 
여튼...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없다. 
아침에 김밥 파는 사람이 없다. 
그래도 슈퍼에서 김밥을 판다. 
그래도 잘 안사먹는다. 
 
지하철역 앞에 김밥집이 있긴 하다. 
판매만 잘 된다면 아침에 알바 삼아 하면 되는데
생각 만큼 잘 팔릴꺼 같지는 않다. 
카드 결제 안되면 팔수가 없다. 
 
그렇다고 아침부터 김밥 하나 먹겠다고 계좌 이체 하지는 않을꺼고. 
카레밥 파는 푸드카는 현금 받는다고 하는데
당골 들은 현금 들고 오는거 같기도 하다. 
 
아마 푸드카 메뉴판에 계좌번호도 붙여 났을꺼 같다. 
그러면 그냥 열심히 사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