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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가기(자동차)

SM5 생산 종료 이야기

by 껌장사 201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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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 차량이다. 

SM5 차량 미우나 고우나 정말 좋은 차량이었는데 이제 판매량 저하로 생산 종료 된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 하는 차량인데 국내에서는 신형 모델에게 많이 뒤처지는 모습으로 판매량이 줄고

결국에는 단종 / 생산종료 되었다. 

 

2019" 11월 지금 마지막 생산물량을 판매 하고 있다. 가격또한 딱 2천만원에 판매 중이다. 

 

 

SM5 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온차량은 삼성자동차 시절 출시된 닛산의 맥시마 차량을 베이스로 생산하여 판매 하였다. 

당시 쏘나타 차량보다는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월등한 면을 보이면서 판매량에서도 선전하면서

아직도 해당 차량이 도로에 주행중이다. 

 

물론 최근에 1세대 SM5 는 이미지가 별로이긴 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초보및 일명 양카로 상당히 운행 중이다. 

택시 모델이 몇년전에 다 철수 하면서 많이 보긴 힘든 차량이다. 

 

잘 관리된 차량이면 지금 타더라도 크게 성능면에서나 디자인 면에서 떨어 지지 않는다고 생각 한다. 

 

그리고 2세대 모델은 닛산의 티아나 베이스로 차량이 출시 되었다. 

당시 SM7 도 출시 하면서 SM5 와 동일한 모델을 범퍼 크기만 키워서 차명을 달리 하여서 대형차라고 팔기도 하여서

많은 질타를 받기도 하였다. 

 

2세대 차량은 당시 인터넷 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 여자 친구가 가장 좋아 하는 차량 이라고도 하고 ...

메니아 들은 이차가 닛산 티아나 이고 일본에서 얼마에 팔리니까 내가 얼마짜리 차를 타고 머 등등.....

 

당시만 해도 수입차가 보급되는 초기여서 SM5 는 거의 수입차 급으로 여겨지고도 했었다. 

하지만 1세대 모델보다 커진 차체와 무게를 가졌는데 엔진은 2.0 이어서 힘이 딸리다는 평가가 있었고 ,

SM7 모델에 들어 가는 2.5 엔진은 나름 그래도 적절한 균형을 마추고 있었다. 

 

SM7 뉴아트 모델은 아직도 도로에서 생생하게 달리고 있다. 

SM 차량들은 현대 기아 차량보다 상항한 운전자의 감성을 만족 시키는 차량이기도 했다. 

 

현대 기아차량에서 그냥 기능을 구현해 놓은 부분을 SM 에서는 좀더 사람중심적인 디자인과 편의성을 생각해서

실내 장비들이 디자인 되었고 배치 되었다. 

 

물론 그런 부분을 가장 잘하는 차량은 렉서스 모델들이라고 생각 된다. 

 

그리고 라구라 베이스에 SM5 모델이 3세대로 출시 되었다. 

 

차량이 출시되고 심장병이니 머니 하면서 이런저런 이슈가 있었고 , 차후에 여러 엔진 버전이 추가 되기도 하였다. 

1.6 터보 , 디젤 엔진 등등 , 주력은 2.0 가솔린 엔진과 차후에 2.0 LPG 엔지 까지 추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차량이다. 

2018/07/01 - [굴러가기(자동차)] - SM5 클래식 - 내가 구매하고 싶은차량

 

SM5 클래식 - 내가 구매하고 싶은차량

내가 사고 싶은차 목록 중에 SM5 가 있다. 요즘 SM5 를 산다고 하면 정신나간 걸로 보지 않을까. 2100만원 ~ 2200만원에 구매할수 있는 2.0 중형차 SM5 이미 사골에 사골이라고 놀리겠지만 . 그래도 구매할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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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한대 구매 하고 싶은 차량이기도 하다. 

판매가 2천만원 이면 가격적인 부담도 별로 없다. 아반떼 고급형을 사도 2천만원 정도 비용이 들어 간다. 

 

지금 세단 차량이 없다면 한대 사고 싶다. 지금 운행 중인 차량도 처치 곤란이라 차를 또 사기도 그렇고 

 

실내 디자인도 출시 당시에는 정말 멋진 디자인 이었는데 , 요즘의 최신 트렌드는 아니긴 하다. 

많이 클래식 하다고 해야 되나. 그런감이 있다. 

 

오디오 성능도 기본형 부터 상당하다. 최근차량 까지는 모르겠는데 당시 출시 차량중에서

기본형 오디오 성능이 가장 좋치 않을까 싶다. MP3 파일이 아니라 라디오 음질도 상당한 수준의

음질을 재생하여 준다. 

 

기본형과 풀옵션형의 실내 분위기는 많이 차이 나긴 한다. 

계기판이 약간 기울어저 있어서 처음에는 어색한 감이 있는데 머 크게 의식할 수준은 아니다. 

 

며칠만 운전하면 금방 적응 할수 있다. 

2열 좌석도 상당히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 물론 요즘 차량이 더 넓고 편안하겠지만 

딱 2천만원 가격에 이정도 차량이면 크게 불편한 점이 없을것이다. 

 

2천만원이면 고급형 준중형 차량 가격이다. 지금 2천에 준다면 그냥 감사히 사야 되는 차량이긴 한데

 

국내 분위기상 차량 판매량이 워낙 저조 하니 제조사도 더이상 생산 하지는 못하게 된 것인데

아쉽긴 하다. 

 

운전자의 편안함을 주는 몇 안되는 차량이라고 생각 된다. 

요즘 차량의 상위 평준하 경향으로 대부분 30 대도 그렌저 급 차량을 구매하고 

세단의 구매 보다는 SUV 형 차량의 구매가 선호 되는 시기이다. 

 

몇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세단의 종말이 오고 있다고 생각 하였는데 어느정도 현실이 되고 있다. 

 

장거리 운행이 없다면 세단을 살 필요성의 더더욱 없어 진다. 

아직까지는 장거리 주행에서는 SUV 차량보다야 세단형의 차량이 운전자의 피로도가 덜 하다. 

SUV 차량의 높은 승차감에서 오는 이점도 있지만 전체 적인 벨런스 부분에서는 세단형 차량이 더 편하다고 생각 한다. 

 

개인적으로  체어맨 단종에 이어 가장 아쉬운 차량이다. 

 

이번 단종은 안타깝지만 앞으로 더더욱 좋은 차량을 생산하여서 국내에 판매 하게델 좋은 기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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