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
집에서 간단하게 식사 (끼니) 를 할수 있는 식품(제품) 이 무엇이 있을지 항상 고민이 있다.
마트나 백화점 갈때 마다 이것저것 찾아 보아도 딱히 마땅히 손이 가는제품이 많이 없다.
한동안 , 냉동 핫도그 를 사먹었다. 밀가루 반죽에 소시지 까지 있으니까 , 아침에는 1개 , 저녁에는 2개 정도 먹으면 되었다.
나름 가성비 있는 조합이다. 냉동 핫도그 10개 정도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 대략 7천원 ~ 9천원 정도 였던거 같다.
치즈가 들어 있는 제품도 있었는데 별로 선호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미니 냉동피자 제품도 있었는데 , 가격대비 성능은 좋치 못하다. 가격대비 양이 너무 작다.
비행기 이코너미 탈때 어쩌다가 나오는 사각형 피자 같은걸 기대 하고 미니 피자를 이것저것 사먹어 보았는데 , 대부분 가격대비 성능이 별로 였다.
비행기에 파는 기내식 미니피자 같은건 어디에 파는걸까. 아니면 항공사 기내식 납품만 하는걸까...
여기저기 찾아 보다가 그냥 다 포기 했다.
그런데 요즘 4천원 ~ 5천원 사이 정도의 냉동 피자제품들이 많이 출시 되었다.
피자 크기도 적당해서 전자레인지 돌리기 딱 좋은 싸이즈 였다.
옜날에 나온제품은 전자 레인지 돌리기에는 조금 큰듯 했었는데...대부분 오뚜기 피자 였던거 같았다. 과거에는 피자는 커야 된다 이런 강박관념이 있었던거 같기도 했다.
요즘에는 그냥 씬 피자도 많이 팔리고 그렇게 크기게 연연안하는거 같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마트 피자 코너에 보면 구매 하는 손님이 예전만 못한거 같기도 하다.
처음 이마트 피자가 출시 되었을때는 줄서서 사먹었던거 같은데...
그만큼 지금은 피자를 배달도 배달이지만 그냥 냉동 피자가 대세가 된거 같다.
배달 피자는 가끔 식구들 모일때 시켜 먹기는 한다.
냉동피자에서 오뚜기 제품을 많이 사먹었던거 같은데 최근에는 여러 기업에서 많이 출시 하는거 같다.
제품도 다양해지고 , 일단은 싸이즈가 딱 먹기 좋은 양만큼 출시 된다.
피자 한판을 반으로 잘라서 그냥 한끼 용으로 먹으면 딱 적당하다.
피자 한판이면 주말에 두끼를 해결할수도 있다.
4천원 ~ 5천원 가격인데 주말에 두끼를 해결하는건 정말 식사 대용으로는 매력적인 가격이다.
집근처 대학교에서 학식도 5천원 선인데....
그렇다고 주구장창 냉동피자만 먹고 살순 없긴 하다.
그냥 1주일에 한두번 정도 용으로 적당한거 같다.
그래서 백화점 이나 마트 갈때 마다 저렴한 냉동피자 두판 정도 사오는게 딱 적당한거 같다.
적당히 한 2주 정도 먹으면 또 사러 가면 된다.
제품을 너무 냉장고에 오래 넣어 두면 냉장고가 활용성도 안좋아지고 , 아 그리고 냉장고 자체를 미니를 쓰고 있기도 하다.
항상 먹고 사는게 고민이다.
그래서 간편하게 먹을수 이는 전투 식량 같은게 좋긴 한데 , 우리나라 전투 식량은 너무 인스턴트 틱 하고 , 외국 제품들이나 미군용 MRE 가 좋은게 많이 있던데 , 국내에서 구입하기도 어렵고 , 가격 허들도 높다.
어찌든 먹고 사는게 편해야 되는거 라고 생각 한다.
간단 하고 편하게 먹으면서도 영양가는 괜찮고 , 그렇다고 페스트 푸드 보다는 건강해 보이기도 하고 머 그런거....
그냥 햄버거 사먹는게 더 편하기도 하다.
최근에 버거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 그래도 이벤트 같은걸로 저렴한 버거들이 많이 나오기는 한다.
집근처에 맥도날드 , 버거킹 , KFC , 맘스터치 까지 다 있다.
달동내 이지만 괜찮은 동내 인건가....
그러면 오늘은 냉장고에서 숙성 되고 있는 피자를 꺼내서 돌려 먹어야 겠다.
세벽에 맥도날드나 한번더 가고...
먹고 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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