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가격 인상했다길래 - 축산 이야기

아는 지인중에 목장을 하시는 분이 있다. 

목장이라고 하면 넓은 들판에 소들이 뛰어 다니고 가 아니고

300평 정도 땅에 롤바로 막아 놓고 칸칸이 우유 소 넣어 놓고 환풍기 돌리고 

건초 더미 넣어 주고

우유 빼는 룸 만들어 놓고  - 우유소 돌아 가면서 우유 만들고

(대관령 목장이라는데 , 지역에 있는 목장은 이렇게 안생겼따. )

낙농을 하면 우유 회사에서 쿼타 제로 일정 량을 구매해 준다. 

쿼타로 구매 하는 가격은 우유 단가 인가 먼가 거기 마처서 비싼가격이고

쿼타 넘어간 우유는 좀 싸게 넘기는 걸로 

사실 우유가 모자르지도 않는다. 생산량은 충분한데 , 쿼타 제로 매입 가격이 있어서

우유 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얼마전 뉴스에서도 우유값 올라서 머 빵값 도 올린다고 머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낙동업 하면 일이야 어째든 앵간한 회사 댕기는것 보다 많이 번다. 

어려움이야 없겠냐 마는

보통 가족단위로 움직이는데 관리할 식구들만 있으면 가족 5-6 명이서 돌리면

앵간한 중견기업 수준으로 벌어 들인다. 

낙동 정도 하면 힘든 농촌생활 이런거랑은 거리가 멀다. 

거의 지역 유지 급이지. 

올린 우유 가격으로 아는 지인은 더 잘 벌겠네

사료 값이 올랐다는 소리는 안하던데. 

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