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전 전이긴 하지만 과거에 프로젝션 TV 가 있었다.
그당시에는 소니 블랙 브라운관 인지 , 평평해진 브라운관인지
대형 브라운관 TV 가 대세였던 시절 , 갑자기 더 대형의 프로젝션 TV 가 나왔다.
이집 저집 다녀 보면 상당히 많은 지인분들이 구매 하였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걸 왜 사는거지 싶었다.
화면 선명도도 엉망이고 덩치만 커서 거실에 자리만 차지 하고
집이라도 40 평 대의 넓은 거실이 있는 집이라면 모르겠지만 20평대 30평대 집에서도
딱딱 사서 거실 가운대 두고 ,
지금과 다르게 과거에는 이웃집도 기웃기웃 하고 옆집도 가보고 하던 시절이라
오는 사람들 보여 주기 용이였는지 ,
낮에는 거의 TV 를 볼수도 없었다.
물론 고성능의 프로젝션 TV 도 있긴 하였다.
그러다가 PDP 인지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TV 가 출시 되었다.
당시에는 워낙 고가여서 머 구경도 못해봤다.
PDP 야 그래도 플라스마 방식의 기술로 화면을 구현한다지만
지금 생각 해도 상당히 진보한 기술이다. 오히려 미래에는 플라스마 디스플레이가 다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주먼 미래에 정밀한 LCD 액정을 만들지 못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SF 영화나 애니를 보면 고물더미 같은데서 구형 반도체나 전자 제품을 주어 가곤 하던데
프로젝션TV 는 내부에서 만든 영상을 한번 거울인지 반사경인지에 튕겨서 스크린에 보여주는 영사 방식인데
그게 화질이 좋을리가 있나. 거기다 직접 주사 하는게 아니고 한번 튕겨서 보여주는 화면이니까
밝기 , 해상도 다 떨어 진다.
물론 어느정도 조건하에서는 대형 화면을 감상할수 있는 TV 이기는 하지만
글쌔.....
어느 시대나 유행하는 전자제품이 있긴 하지만
마치 쏘나타 1 사고 , 쏘나타 2 사고 , 쏘나타 3 또 사고 하는격도 아니고
29인치 사고 32 인치 사고 38 인치 사고 45 인치 사고 49 인치 사고
하긴 요즘 LED TV 가 50인치 대를 넘어서 60 인치 70 인치 까지 나오니까
얼마전까지만 해도 400만원 500만원씩 주고 해외 직구로 대형 TV 를 구매 하더니만
다들 바꿈질 하지 않았을까. 이사 한번 가면 다 뿌셔 질꺼 같은데...
그냥 생각이다.
이제 머 사는것도 귀찬타 있는거 쓰다가 고장나면 그냥 버리고 없이 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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