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 헤리티지

요즘 갑자기 현대 자동차가 헤리티지 컨셉을 잡았다.

스텔라 가 나오질 않나.
소나타 1 이 원래는 스텔라 였다 하질 않나.

물론 스텔라 초기 모델이 소나타 였던건 기억난다.

거기다가 포니 꺼내서 다시 전기차로 만들자느니
각 그랜저를 전기차로 만들자느니

이상한 마케팅을 한다.

덕분에 주말에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하여서
새로나온 차 없나 보러 갔는데
어마무시한 경험을 하였다.

1층부터 떡하니 있는 포니
그리고 위에 올라가니까 각 그렌저
거기다가 아이오닉 차량

아....내가 전혀 관심 없는 차량만 있었다.
물론 좋아 하는 사람들도 있을꺼고
추억 팔이 하는 아제들도 있을꺼긴 한데

먼가.....많이.....

최신 차량을 보여 주었으면 했는데

최신 차량은 안보여 주어도 잘 팔리니 그런간가.

현대가 헤리티지가 있었나.
차 나올때마다 디자인이 너무 극과 극을 가니까

어느장단에 마추어야 할지도 힘든 디자인과
역사가 아녔나.

헤리티지라고 본다면

소나타1,2,3 는 그래도 거의 같은 골격을 유지 하였고
마르샤 정도 까지 디자인은 좀 다르지만
그렌저 XG 까지는 같은 디자인 큐 라고 치고

EF 에서 확 꺽었고

헤리티지를 유지 할려 했으면
빠제로 베이스로 만든 겔로퍼를 뉴 겔로퍼 로 다시 생산 하였으면 그남아 인정 해주겠는데...

전혀 헤리티지랑 상관도 없는 자동차 회사가
갑자기 헤리티지를 들고 나오니까.
많이 어색하다.

친해지고 싶지도 않다.

기아차 전시장은 최신차량으로 가득 했었는데
음.....

G90 좀 보고 , G70 슈팅브레이크 좀 보고
둘다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살 사람은 사겠지...

그랬다.
당분간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안가도 될꺼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