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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가기(자동차)

무거운 전기차 택시 아이오닉6

by 껌장사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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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12월이다. 1년의 마지막 달이다. 겨울이긴 한데 아직 날씨가 포근포근하다. 

겨울 스킵 하고 바로 봄으로 가는건가. 

 

겨울철 되면 자동차 운행에는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다. 

날씨가 추워서 차량에 히터도 틀어야 하고 , 눈비가 와서 도로가 결빙이라도 되면

운전도 조심해야 되고 , 눈으로 덥힌 오르막길 올라 갈때는 더더욱 신경쓰이고

눈길 내르막길도 마찬가지 이긴 하다. 

 

블랙 아이스에서 미끄러지면 바로 사고가 나고 

오래된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라면 겨울전에 타이어 교체 하는게 큰돈 들어 갈꺼

미리 막기도 하다. 

 

겨울철에 전기차 운행은 어떨까. 

개인이 전기차 운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 최근에 아이오닉6 전기 차량이 엄청 자주 보인다. 

개인은 사지 않는데 , 왜 택시가 전기차를 많이 사는걸까. 

 

현대 전시 매장에서 아이오닉 6 차량을 시승해보면 1열 운전석은 현대 신형 전기차 

같긴 한데 , 2열은 너무 부실하고 높이도 낮아서 머리가 차량 천장에 다인다. 

그런데 2열에 많이 타야 하는 택시를 왜 이런 차량으로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거기다 전기차량은 중량도 많이 나가니까 운전에도 많은 주의가 필요 하다. 

 

대부분 전기차는 강한 초반 구동력으로 차량의 무게감을 못느끼게 하지만

재동시에 무게감을 느끼게 된다. 회생 재동장치로 인해서

브레이크게 부담이 안간다고는 하지만 , 그래도 물리적인 저항력에는 무게가 느껴진다. 

 

거기다 기계식 주차장에서 고중량의 전기차는 더더욱 취약 하다. 

보통 3톤 까지 차량을 수납할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 엘레베이터도 계속해서 

2.5 톤가까운 전기차를 수용하면 엘레베이터 점검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 

 

자동차 운행에도 고중량 차는 출발과 정지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데

대부분 아이오닉 6를 운행하는 택시 운전자들은 그런 무게감을 생각 하지 않은거 같기도 하다. 

 

택시 콜 할때 아이오닉6 차량이 안오면 좋겠다. 

뒷자리도 불편 하고 아직은 현대 전기차가 그렇게 안전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테슬라로 택시 하는건 아직 못본거 같기도 하다. 

벤티 차량 하는 모델 X 는 한대 보긴 했다. 

 

여튼 올겨울도 안전운전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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