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요금

매일 승용차 가지고 다니는 생활인데

가끔 사정상 버스를 타곤 한다. 

그런데 요즘은 깜짝깜짝 놀란다. 버스요금이  생각보다 너무 비싼것이다. 

이건머 기름값보다 더 비싼데 , 아무리 쓰레기 차를 탄다고 해도 디젤 1리터(1500정도)

면 5 키로 이상가는데 , 그러면 버스타고 서서 사람들사이에 찡겨서 가느니 편안하게 앉아서

(물론 차는 막히겠지만)

가는게 더 남는 장사 아닌가 싶다. 

일본다녀 올때  지하철 요금 , 버스 요금 , 택시 요금 보면

상상을 초월 하는데  그게 이제 우리나라에도 멀지 않은 미래 인가 하고 실감하게 된다. 

머 머

하지만 지금 내 형편에 버스비 못낼 정도도 아니고

차 못 굴릴 정도도 아니고 하긴한데 , 가슴 한구석에서 이게 정말 잘하는것 일까 싶기도 하다.

지금 국제유가 정도면 내가 살면서 이정도로 싼적이 있었나 한 시기를 살고 있는데 , 

모든게 경제의 논리로 만으로 결정되는것도 아닌것 같다. 

그러게 , 그까짓 돈이 머라고

(라고 써지만 , 설 쉬고 와서 금고 하나 사로 갈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