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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집앞에 분식집 이야기

by 껌장사 2019.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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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상당히 저렴한 분식집이 있다.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분식 집인데. 


언젠가부터 유투버 먹방 하시는 분들이 분식집의 저렴한 가격을 주제로 하여 방송을 하였다. 


그뒤로 항상 가게는 분비게 되었다. 



원래 동내에서는 유명한 집이 었는데 유명세 까지..


머 그렇다고 손님이 폭발적으로 늘거나 한건 아니고. 



그냥 조용한 동내 맛집이 딴사람들에게 알려 진게 시셈 나는 정도. 


어째든 할머니들이 더 오래 운영 하셨으면 좋겠는데. 


저렴한 가격도 마음에 들지만 , 머 초딩도 아니고 돈 없어서 못사먹는 형편은 아니니


싸다고 굳이 찾아 가진 않는다. 



분식집 구역도 재개발 대상 구역이라 


빠르면 2~3년 내에 없어 질지도 모르겠다. 


곧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지어질 예정이라. 



새로운 신축 건물에서 비싼 임대료 내고 저렴한 가격에 영업 하긴 힘드니. 



맛집 투어 하시는 분들도 너무 가격만 포커싱 하지 말고


이런 저런 사는 애기도 해주면 좋겠다. 



분식집 가끔 갈때마다 이번이 마지막 방문 일까 걱정 하는 심정이다. 


다행이 오늘은 영업 하네 머 그런 안도감 


ㅋㅋㅋㅋㅋ



나살기도 바쁜데 , 울 할머니 걱정할 시간도 없는데 , 남의 분식 집 걱정이라니. 



그냥 주말 아침에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일어 났으니 밥먹자잉.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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