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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에피소드 - 해외취업 이야기

by 껌장사 201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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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중에 해외취업에 성공해서 지금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 이야기를 조금 써 볼까 한다.

좋은 해외 취업 사례이기도 하고 먼가 기록하는 감도 있고

해외 취업을 할려면 가장먼저 생각 되는게 외국어는 어떻게 하지 인데

친구는 영어 쓰기 에 강했다. 영어를 다 잘할수 없을껀데 , 영어 문서 쓰기랑 이메일 쓰기에 상당히 강했다.

국내 회사에 근무중일때부터 해당 특기가 도움이 되어 해외쪽 이메일 업무 전담을 많이 하였다.

처음에는 외국 프렌차이저 음식점에서 근무 하면서 영어 쓰기 실력을 인정 받고 업무성과도 많이 올렸다. 그러다가 다시 국내 대기업 상사로 이직하여 해외업무 지원을 하였다.

여기까지도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 갔는데 또 한번 도전을 하였다.
 


캐나다 현지로 해외 근무를 가게 된것이다.

당시 고유가로 인해서 캐나다 샌드오일 채굴에 국내 업체들이 많이 도전하였는데 이때 국내 정유사를 통해서 캐나다 현지 업무 지원자 모집에 지원하여 캐나다 한국 법인으로 이직 하게 되었다.

해외 생활이라고 해서 드라마에서 보는 멋진 장면도 있지만 벤쿠버에 거주 하면서 실제 캐나다 최상부 지역이다.

거의 북극이라고 해도될 지역이다. 근무보다 생존이 문제인 지역이다.

워낙 오지여서 현장근무와 후방 업무 지원을 교대로 한다고 하였다. 3+1 주 또는 2+1 주 형태로 근무 하는걸로 들었다.

여기서 몇년 근무 하면서 캐나다 석유 업체로 이직하였다. 복지나 대우 모든면에서 캐나다 현지 기업이 훨씬 좋았고 해당 지역에 근무가 가능한 인력이 계속 공급되는것도 아니고

국내에서는 꿈같은 이야기지만 막상 극한 오지에서 생활 하면서 근무 하기도 여간해서 감당할수 있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 한다.

이미 십여년째 해외 생활 중이면서 직장 가족 모두 성공한 인생을 살아 가고 있다.

영어를 무기로 기회를 착착 잡아 올렸다고 해야 할까 연타석 월척으로

국내에서 바둥바둥 거려바야 답 없으면 해외 취업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막상 생각 해도 언어도 안되고 능력도 없고 ㅋㅋㅋㅋㅋㅋ

그냥 열심히 땅이나 파야지 ㅋㅋㅋㅋ

머 대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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