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 가끔 가면 강서고쪽 길에
벽돌 건물에 스타벅스가 있다.
드라이브 인 이 가능한 매장이라 근처에는항상
차량들이 줄서 있다.
주차장도 있어서 스타벅스 매장앞 주차장에는
항상 차량도 꽉차 있다.
근처에 저렴한 커피집이 좀 있고 ,
굳이 스타벅스를 갈 일이 없어서 가지는 않았는데
뉴스를 보다가 하정우 빌딩 매각 이러고
보니까 그 스타벅스 건물 이었다.
스타벅스 건물을 하정우가 소유 하고 있었던
것이다.
과거에는 이런 뉴스가 거의 없었는데
최근 몇년 전부터 연예인 빌딩 부동산매매
뉴스가 많이 나온다.
연예인이 산 건물을 몇년뒤에 몇배 올라서
매매 하는 머 그런내용인데 ,
소유 하고 있는 동안 리모델링이나
매장 임대가 잘되어서 건물 가치가 올랐다 하고
머 그런 뉴스 였다.
유명인이 되면 사업하기 도 그렇고 그냥 부동산
사서 월세를 받던지 , 몇년뒤에 다시 매매를 하던지
하면서 재산을 증식 하는거 같다.
부동산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금액이 매우 높은편이라 따라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뉴스에서 이슈 정도로 읽고 있는데
정말 연예인들이 돈을 잘 벌기는 하는거 같다.
직장 생활 아무리 해도 10억 모으기도 힘든데
건물 가격이 100억대 이니.....
사람은 잘 나고 바야 하는거 같다.
연예인도 유명 연예인 되기 전까지는
무명으로 엑스트라 부터 시작하던지
보조 부터 시작하던지 해야 되고,
예능 쪽도 비슷한거 같고 ,
음대 , 미대 갈려면 예술 중학교 , 예술 고등학교
부터 가서 어릴때 부터 준비 해야 되고 ,
예고는 옛날부터 많이 들었는데 예중이 있다는건
얼마 전에 알았다.
예술 중학교 등록금 부터 왠만한 대학교등록금 수준이던데 ,
집안에서 예술가 하나 만들려면 기둥 뿌리 뽑힌다 하더니만 정말 그렇다.
대학교 가면 또 레슨 같은것도 해야 되고
이래저래 돈 들고 ,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 하나요?" 인가 를
봐도 음대는 그냥 돈을 무지막지 하게 들어 가는거 같다.
공연 한번 하는것도 유명인 아니면 본인돈이 더 들어 갈꺼 같고 ,
교수님들 한태 굽신굽신 해야 되고,
직장 생활이랑 별로 다를게 없어 보인다.
음대 드라마는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랑
한국에서 각색한거랑 있었는데
"브람스를 좋아 하나요?" 는 좀더 본격적인
드라마 인거 같다.
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 연예 드라마가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브람스는.." 상당히
작품 완성도가 높은거 같다.
드라마 배경도 그렇고 , 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상당히 사실적이면서도 , 재미 있는 요소가 많이 있다. 안보신 분들 있으면 한번씩 보셨으면....
그래도 드라마니까 현실과는 좀 다르겠지만
어느정도는...현실과 비슷할지도 ....
고등학교때 공부 안하면 바이올린 잡는다는
농담을 들었는데 , 앵간해서는 못할꺼 같다.
보통의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 된다.
가깝게 지내는 형님 따님이 어릴적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이고 있는데 , 미술을 계속 할지...
재능 있는 친구들은 계속 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뒷바라지 하는 부모들에게는 어지간히 힘든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모처럼, 좋은 드라마도 보고
하정우 부동산 매매 뉴스도 보고 한 주말이다.
주중에 주말 말고는 이것저것 생각할 시간도 없는거 같다.
바쁜게 좋은건지는 모르겠다.
무언가 할일이 있다는게 좋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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