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트레일블레이저 를 타고 다닌지 이제 한 4~5 달 정도 되었다.
아직 주행거리 3천키로도 몬찍고 있다.
아직도 길들이기 중이다.

인터넷에서는 3기통 이라고 까이기 일수인 트블인데 , 실제 운행에서는 기통 하나 없다고
머 특별할껀 없다. GDI 엔진특성으로 초반에 약간 띨띨띨 하는감이 있는데
디젤차 느낌도 좀 나고 , 여튼 초반 토크가 엄청나다.
그래도 배기량이 딸리니까 6기통 처럼 힘으로 엄청나게 밀어 올리지는 못하고
가끔 백화점 오르막길에서 헛발질 하기도 한다.

초반 가속력이 좋아서 세단 6기통 하고 비교해도 트블이 더 빠른가 하는감도 있고
정말 스파크 타다가 바꿨는데 , 트블 너무 편하다.
트럼크도 크고 해서 마트에서 장보기도 좋고

큰 세단 끌고 백화점 가면 주차랑 램프 올라가는거 때문에 스트레스만 받는데
트블은 그런건 없다.

단점이라면 문이 좀 크게 열러서 옆 공간이 좁으면 내릴수가 없다. ㅋㅋㅋㅋ
문짝도 엄청나게 두껍고 ㅋㅋㅋㅋ

정말 한대더 사고 싶은데 , 깡통은 단종 되었고 ,

트블타면서 드는 생각은 스파크 오래 타지 말고 트랙스로 진작에 바꿔서 타다가
트블로 넘어 올껄 하는 생각만 든다.

스파크 탄다고 힘도 없는 차 끌고 댕긴다고 운전만 힘들고 ,
에어콘 껏다 켰다 해가면서 출력 조절하고
아 모든게 맘편하고 차도 잘나가고 너무 좋다.

돈쓴 보람이 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