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렌저 신형이 출시 되었다. 그렌저 IG 모델에 대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일종의 부분 변경인데 , 많은 것이 변경되었다.
보통 부분변경 시즌에는 신형 엔진을 도입하면서 모델 디자인이 조금 변경되곤 하는데
이번 그렌저 부분변경은 엔진 , 차체 , 디자인 , 등 거의 새차를 출시 하는 수준이었다.
변경 되지 않은건 도어 트림 정도 일까. ??
머 어찌든 기존 그렌저 유저는 매우 배아픈 상황이 되었다.
신차를 산지 3년도 안데어서 신형 모델이 출시 되었고 , 출시된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엄청나게 발전적인 모습을 취하게 되었다.
이번 그렌저는 신형 소나타에 적용한 첨단 기기들을 많이 적용 하였다.
미션 기어봉도 버튼식으로 바겼고 , 계기판도 액정으로 다 바겼다. 조금 어색했던 네이게이션 액정도
상당히 큰 싸이즈로 변경 되었다.
실내에서 이전 모델의 어색함이 많이 정돈되었다. 디자인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 젔다.
휴대폰 충전기도 생기고 ( 사실 필요가 있을까?? )
공조기 조정 장치는 액정으로 바뀌고 ( 굳이 필요 있을까는 모르겠지만)
자율 주행 같은거 적용해주고 , 휠베이스 늘여서 뒷자리 넓어 지고 , 해빛 가리게 같은거 생기고
깡통 부터 장비가 워낙 많이 달려서 머 다 보기도 힘드네
사전 예약도 엄청나다고 하고 , 세단 구매 수요가 그렇게 많았나. 무슨 그렌저를 또 신형으로 구입을 하는거지
2.5 엔진이 조금 좋아 젔다고 해도 앞전에 사고 오지게 친 세타 엔진 후속이고
6기통은 3.3 으로 가버렸고 , 그리고 하이브리드 나오고
개인적으로 구매를 하게 된다면 하이브리드 모델이면 어떨까 싶다.
아무리 그렌저가 많이 팔려도 자동차 판매의 주류는 SUV 모델이 될것이다.
출시되 되지 않은 제네시스 GV80 은 벌써 실내 사진 까지 돌아 다니고 있다.
신형 차량 나오기 전에 제고 모델에 대해서 할인판매도 진행하였다.
할인 가격으로 구매 한 구매자들이야 본인들이 선택한거지만
1-2 년전에 구매한 고객들은 그냥 1년만에 차량에 구형이 된것이고 ,
현대 차량에 대한 모델 체인지 주기가 상당히 빨리 지고 있다.
이번 그렌저도 3년이면 모델 체인지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그렌저 구매자의 생각이 궁금 하긴 하다.
지금 좋아 보이는 모델이 3년안에 신모델이 나오는데 4천만원 이나 거금을 주고
살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현대는 마케팅의 결과인지 자동차 구매의 상향 패턴을 어느정도 완성 한것 같다.
20대의 마스코트 였던 아반떼는 지금 거의 구매층이 없어 지고
소형차 라인업 모델은 월 500 대도 안팔리는 수준으로 왔고 ( 벨로스터 , 아이30 )
20대 부터 쏘나타를 구매하고 30대는 그렌저를 구매하고 어느정도 구매층 상향 패턴을 완성 한것 같다.
아반떼 20 대 -> 구매층 실종 -> 세컨카 or 법인 차량
쏘나타 20 ~ 30대 -> 기존 40대 패밀리 카 에서 -> 오빠차
그렌저 30 ~ 40 대 -> 기존 40대 구매층에서 30대 까지 구매층 확장됨 -> 젊은 오빠 차
이번 그렌저 출시로 현대의 마케팅이 꽤 성공하고 있다고 생각 된다.
2-3 년만 지나면 처치 곤란인 세단을 성공적으로 사전 주문을 받고 안정적으로 생산 하게 되었다.
다음주 정도에 현대모터스튜디어 가서 실물 보고 와야지
이미 인터넷에서는 실물이 많이 올라와 있지만 체험은 또 느낌이 다르긴 하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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