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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가기(자동차)

쉐보레 말리부 철수 할까??

by 껌장사 201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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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중형차 말리부 판매량이 계속 하락 하고 있다. 거의 자유 낙하 수준이다. 

현대 기아 신차 공격에 그냥 KO 패 하고 있다. 

 

우선 현대 쏘나타 신형이 출시 되었고 , 기아 K5 가 출시 되었다. 

전반적으로 세단 판매량이 하락 하고 있는 추세에다가 구매층마저 중형차에서 준대형차로 구매패턴이 이동하고 있다. 

 

과거 같으면 쏘나타 , K5 , 말리부 , SM5 , SM6 를 살 구매층들이 지금은 그렌저 , K7 을 구매하고 있다. 

 

말리부는 11월 달 700여대 판매가 되었고 , SM6 는 11월달 900 여대 판매 되었다. 

둘다 고만고만한 수치이긴 하네 , 200 여대 차이 가지고 이겼네 마네 할것도 없고 , 

전반적으로 세단 자체에 대한 수요가 확 줄었따. 

 

세단에 대한 구매 요구를 만족시킬려면 첨단 장비로 무장 하고 , 무언가 더 새로운 것을 장착하고 

가격도 좀 저렴하면서 , 더 고성능이고 , 더 첨단이고 , 더 편리하고 , 그런것이 요구된다. 

 

이번 그렌저 신형 , K5 신형 , 그리고 쏘나타 는 이러한 요소를 많이 장착 하였다. 

 

언젠가 부터 한국에서 차를 사면 차를 사는게 아니라 옵션을 고르고 있다. 

아직 까지는 내연기관 이라 차에서 가장 중요한건 엔진과 미션 , 그리고 구동 관련 장비 들인데

자동차 구매에서는 이러한 부분보다는 옵션이 무엇이 들어 갔나 가 중요 하다. 

 

통풍 시트가 있네 없네 , 네비가 있네 없네 , 에어콘이 오토네 아니네 , 휠 싸이즈가 얼마네 , 

카 오디오가 명품이네 아니네 ( 어짜피 국산차에 들어 가는 오디오는 다 저렴이 수준인데)

또 HUD 가 있네 없네 , 계기판이 액정이네 아니네 , 터치가 되네 안데네 , 

 

음 개인적으로 전부 크게 필요하다고 생각 되지는 않는다. 

자동차는 자동차 본연의 기능인 잘 달리고 , 잘 멈추고 , 잘 돌고 가 중요하다고 생각 되는데

국산차도 이제 어느정도 자동차로써의 기능에는 부족한 감이 없다고 생각 되는지

 

자동차의 본연의 기능에서는 무언가 관심이 없고 , 옵션에만 관심이 있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왜 그렇게 달려 하는건지 모르겠다. 

말리부 에는 파나로마 썬루프 같은 옵션은 없었던데 , SM6 에는 있었나. 기억이 안나네. 

 

파노라마 썬루프는 일단 무게도 무겁고 , 위에서 빛이 들어 오면 운전에도 상당한 방해가 된다. 

그리고 여름에 유리가 뜨거워 지고 겨울에 차가워 지고 

도대체 장점이 멀까 하늘 보인다는건가. 

 

평상시 일상생활에서도 보지 않는 하늘을 차 안에서 볼려고 하는건가. 

 

말리부는 한동안 인터넷 슈퍼가로서 자리매김 하였는데 이제 판매량을 걱정해야 되는 시기이다. 

미국에서는 9세대 인가 10세대 말리부 이고 

 

국내 기준으로는 2세대 말리부 이다. 

1세대 말리부는 실내 옥수수 대쉬보드를 장착 하고 나름 탄탄한 구성이었는데

차량 무게가 상당한 무게 인데 2.0 엔진을 올려서 심장병 으로 놀림 받았고 , 

사실상 3.0 정도 올렸어야 하는 차체가 아닌가 싶다. 

 

2세대 말리부는 날렵한 디자인과 엄청난 경량화를 하였다. 

국내 판매중인 중형차 중에서 가장 가벼운 편에 속하였다. 

 

처음 판매된 차량은 1.5 리터 터보 차량과 2.0 터보 차량이 판매 되었는데 지금은

 

1.35 리터 터보 차량과 , 2.0 터보 차량이 판매 데고 있따. 

 

1.5 리터 차량도 세금 파괴 차량으로 나름 선방 하였는데 

 

1.35 리터 엔진은 3기통엔진이다. 엔진안에 부속을 전동화 하여서 무게를 줄이고 

엔진 자체부하를 더 줄여서 3기통으로 기통 하나를 줄이고 배기량도 줄여서 왠간한

배기량 규제를 다 통과 할수 있는 엔진을 만들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국내에서 중형차에 3기통 엔진을 장착한다는것은 아직까지는

반기는 상황은 아니다. 나름 중형차를 타고 싶어서 차를 구매 하였는데 엔진이 3기통 1.35 리터

준중형차 소형차 보다도 더 작은 엔진을 장착 하고 있다. 

 

물론 가성비는 엄청나게 좋치만 실 구매자의 차부심을 불러 일으키지 못하였다고 생각 된다. 

중형차를 구매 하였는데 내차가 3기통 이라니 흑흑흑

 

3기통은 경차에나 들어 가는 엔진 아니야.  머이런...

 

이제 몇년만 있으면 대부분의 차량이 전기차량으로 바뀌는 시점에서 , 자동차 엔진이 몇기통이 머가 중요하겠냐 마는

중형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정서에 3기통 엔진은 아니라고 생각 되긴 한다. 

 

사실 1.5 리터 4기통이나 1.35 리터 3기통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 되는데

둘다 국내 세금 파괴 차량인데 , 세금 파괴 차량으로 영역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았으련만

 

현기차의 공략에 그냥 무너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시내바리용 차는 QM6 LPG 차량이 적당하지 않나 싶다. 굳이 무거운 베터리 올린 하브차량

까지 안가도 되고 , LPG 차량으로도 나름 충분할꺼 같은데 

 

QM6 차량이 트렁크가 전동인지 알아 보아야 겠다. 

 

말리부  이야기 할려다가 그냥 잡소리만 하였다. 

일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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