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인휠 모터....

2023.05

 

 전기차가 점점 대중화 되면서 최근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기술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전기차 인휠 모터 라고 생각 된다. 

여러 기업에서 인휠 모터 관련 기술과 테스트 차량이 나왔었는데 , 최근에는 거의 관련 기사가 없다. 

인휠 모터는 전기로 가는 차량에는 정말 좋은 기술같아 보였다. 

엔진이 없어지고 베터리와 모터로 구동력을 만들어 갈수 있는 전기차 에서

차체 중앙에 베터리를 넣고 , 각 구동 바퀴에 모터를 넣으면 공간 활용성도 엄청 좋아 지고

레이아웃도 깔끔해지고 , 모터가 바로 바퀴를 굴리니까 구동 손실도 거의 없고 정말 멋진 기술처럼 보였다. 

 

이론상으로는 머 하나 깔께 없는 기술이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아주 특수한 분야 말고는 적용된 사례가 거의 없고 , 인휠 모터 차량을 사용하던 버스 같은차량도

거의다 폐기 되었다. 

 

비유가 좀 다르긴 한데 마쯔다 의 로터레 엔진 개발과 인휠 모터가 비슷한 개발 과정을 격을꺼 같다. 

이론적으로는 정말 전기차에 적용하기 정말 좋은 기술처럼 보이는데 

자동차가 도로를 운행 하면서 발생 하는여러가지 현실적인 운행환경에서는 엄청나게 오류가 많이 발생하게 되고

모터 고장도 많이 나고 , 바퀴마다 모터가 적용되니까 각 바퀴마다 구동력을 일치 시키기도 힘들고

모터 온도 제어도 힘들고 , 정말 머 하나 적용 하기 좋은게 하나도 없다. 

 

도로를 운행하면서 엄청난 진동을 감당해야 데고 , 거기다 열까지 많이 나고 , 

가끔 도로에서 날아 오는 돌조각 같은것으로 인한 데미지도 있고 , 정말 최악의 운영 환경을 가진다. 

그래서 초반에 잘 작동 하던 인휠 모터도 몇달 운행하면 고장이 나서 바퀴휠 전체를 교체 하는 상황도 온다. 

 

개인적으로 인휠 모터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정말 아이디어는 기가 막히지만

저게 실 운영에 적용이 될까 싶었는데 , 저속 카트 차량이나 , 물건 수송용 케리어 같은 경우는

적용이 가능할것 같다. 

 

그렇지만 본격적인 도로 운행 환경에는 적용이 앞으로도 쉽지 않을꺼 같다. 

거기다 모터 갯수가 많이 들어 갈수록 차량 가격도 올라 가는데 

인휠 모터면 최소 2개 이상의 모터가 들어 가야 하고 많이 들어 가면 4개 이상까지도 들어 가야 되는데

가격적인 면에서도 이점이 없다. 

 

역시....이론과 실제는 다르다...인가..누가나 처 맞기 전까지는 그럴싸한 계획이 있었다 인가...

간만에 생각나서 그냥 투덜 거려 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