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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시골 부심...

by 껌장사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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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트위터가 나왔을때 80바이트 인가만
텍스트 입력을 하는 약간 단문 SMS 같은
형태의 글만 올리는 미디어 채널이라고 해서

저런걸 쓸까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10단어만 써도 길어서
안보고 패스 하는거 같기도 하다. ㅋㅋㅋ





서울에 처음왔을때는 기차를 타고 다녔었다.
무궁화 새마을 등...
무궁화를 타면 입석으로 낑겨 다녀야 했고
그남아 새마을은 자석이 있었다.

그러다 KTX 가 나오면서 전국을 철도 1일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어 버렸다.

좁은 나라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새삼 더 여겨지고 있다.

우등버스가 나오면서 좌석 우등 버스를 타고 서울을 다녔다.
한달에 한번정도 집에 갔다 오면서 반찬도 가지고 오고 먹을것도 가지고 오고 하면서 등등..

그러면서 회사 다닐때 버스는 우등 버스 리무진 아니면 안탄다고 하니까 다들 신기하게 여겼다.

당시에는 우등버스 나온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서울 시내 버스 생각 하면 우등버스는 별 천지 같기는 했다. 당시 서울시 버스는 지금 처럼 저상 버스가 있는것도 아니였고 그냥 저냥 버스에 좌석도 불편하고 대부분 입석이고

요즘처럼 수도권 광역 버스도 없고
지금은 전세버스 형태의 출퇴근 차량도 많이 있지만

지방의 대기업 생산공장에서는 직원들 출퇴근 버스를 관광전세 버스로 운영하기도 하였는데
물론 회사차인 경우도 있었고

가끔 상가집 가면 큰 회사분들은 회사 버스로 상조오는 경우도 가끔 보긴 한다.

개인적으로 저상형태의 버스가 별로이긴 하나
대세가 그러니 , 모두가 원하는건 또 그만의 이유가 있겠지 , 굳이 내가 그런 의미를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한다.

시골부심 이였던가.
대부분 서울이 모든게 빠르고 먼저 하지만
일부 특징적인것은 지방이 더 빠른경우도 있긴 하였는데 , 요즘은 워낙에 정보의 속도가 빠르니까 그런것도 거의 없어지고 , 지금은 지방이 지방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 ,
그냥 전국이 다 서울의 확장판이 되어 가고 있는거 같기도 하다.

주말이면 항상 도로는 차가 막히고 , 어디들 그렇게 가는지 그렇다고 집근처 마트가 한산한것도 아니고
다들 정말 바쁘게 사는거 같다.

평일이던 주말이던 그냥 유투브 채널 틀어 놓고 집에 누워 있는게 재일 좋긴 한데 그러고 사니까 몸무게만 자꾸 늘고 간단하게 팔운동 이라도 해야 겠다 생각 하면 또 밥시간 다가오고 그러네

이제 2022 년도 얼마 남지 않았고
삼성전자 주가는 바닥을 기고 있고
그냥 그렇다.

부심 떨어 보고 싶어도 떨 부심이 없네 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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